NO.2 경기의 특징 2가지

경제 개념에서 경기의 개념과 경기의 특징을 알고 계신가요?

흔히 “요즘 경기가 너무 나빠서”라는 말에서 좋고 나쁨을 어떠한 기준을 통해서 말하게 되는 걸까요?

아래의 내용들을 통해 경기의 특징 2가지를 사회현상과 연계하여 알아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기의 특징 2가지!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gogo.


글의 순서


1. 경기란?

실물경제 및 금융경제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이제는 경기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경기란 경제 상태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실제로 경기가 좋다는 것은 경제 상태가 좋다는 뜻이고,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경제 상태가 나쁘다는 의미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읽어야만 현재 상황이 경기 사이클 중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고, 이는 경제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경기가 좋고 나쁨은 개인적인 척도가 될 수 있으므로 개개인마다 정의하기가 다를 것입니다. 이를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기 위해서 경기에 따른 현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 첫 번째 경기의 특징 : 경기가 좋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

경기가 좋을 때 현상

경기가 좋다는 의미는 경제 상황이 좋다는 것으로 호황을 뜻합니다. 이때는 생산, 소비, 투자, 고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기업은 매출이 늘어나고 일감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호황기에는 가계 수입도 덩달아 늘어나게 되면서 소비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 일어나는 사회 현상을 알아봅시다.

우선, 투자가 증가합니다. 호황 시기에 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 등 주식과 부동산에 많은 비중을 갖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용 대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경기가 좋기 때문에 은행들은 대출을 더 적극적으로 승인하여 개인과 기업들의 투자 및 소비에 동력을 가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산시장과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의 활황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경기가 좋다가도 경기가 나빠지게 된다면 이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대응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떠한 경기가 좋다가도 나빠지게 되는 현상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봅시다.


3. 두 번째 경기의 특징 : 경기가 좋다가 나빠질 때

경기불황

호황기 때는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 모두 함께 돈을 잘 버는 시기입니다. 투자에서도 누구나 쉽게 투자금과 함께 수익금을 버는 기간입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활발하게 확대되면서 덩달아 정부 세수가 늘어나고 공공사업 또한 많이 확대되게 됩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경제가 돌아가면서 기업 및 가계에서 씀씀이도 고공 행진하여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생산재와 소비재가 함께 오르지만 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확대되고 이는 다른 상품에도 영향을 미쳐 가격을 끌어올리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결국 물가가 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오르는 지경에 이르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게 됩니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우리의 소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이는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렇다면 소비는 줄게 되고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재고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은 판매량의 급감으로 판매가를 낮추게 되지만 이미 꺾여버린 경기를 쉽사리 다시 방향을 바꾸지 못하게 됩니다.

경기가 꺾이면서 제품 생산이 줄어들고 이는 기업의 생산 규모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늘려놓은 설비와 인력은 투자감소 및 실업으로 이어지고, 이는 가계 임금 수입의 감소로 이어진다. 가계의 수입이 줄어들면 이는 소비의 위축을 의미하고 이것은 다시 기업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는 경기가 꺾이다 못해 불황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러한 불황기가 이어지면서 예전보다 낮은 수준의 상품공급, 소비, 투자, 고용, 생산이 기회를 엿보는 기업의 수요를 자극하고 다시 경기를 회복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경기는 끝없는 상승도 하락도 없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순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경기 흐름을 보고 우리는 어떠한 액션을 취해야 피 같은 돈을 지킬 수 있을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경기는 순환하게 됩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는 것이죠. 가계의 입장에서 경기 사이클의 국면을 어떻게 짚어낼 수 있을까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경제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우리는 정보의 바닷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이야기해 주는 유튜버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유튜버들의 관점을 이용하게 되면 보다 쉽게 어려운 경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유튜버들을 소개해 드릴 테니 아래의 경제 유튜버들을 참고하시고 관점을 활용해 보세요.

  1. 슈카월드
  2. 3% TV
  3. 이코노미스트
  4. 경제공부노트
  5. 3분경제

이러한 유튜버들이 항상 활용하는 경제 및 경기 지표 중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금리입니다. 금리는 경제지표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그렇기에 경제전문가들은 금리를 통해서 경제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판단하게 되며, 정책 결정에서 그 역할은 정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의 호황과 불황의 과정에서 금리를 조절하여 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지키므로 개인 또는 가계에서는 금리의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경기와 경제를 판단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전 글 실물경제 및 금융경제에 이어서 오늘은 경기의 특징을 2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금리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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